긴 장마 후 반가운 것들 일요일 아침 햇살이 창 넘어 방안을 비친다 얼마 만인가? 지루했던 장마, 날마다 내린 비, 쏟아짐, 100년 만의 물난리.. 가라앉은 분위기 오랜 만에 환한 아침 햇살이 이렇게 고마운 줄 이제야! 자연은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문다는 착각에 이제까지 고마워하지 못했던 것들! 물기먹어 무거운 .. 자연을 사랑하며 2011.08.21
고객과 소나무의 만남 오늘은 평택에 있는 탄소중립의숲에 울력가는 날인데, 거기가면 5,000여 그루의 소나무(해송/海松)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탄소성적표시 인증을 받은 레이나 장농(306mm/10.5자)를 사신 고객들께 나무 한 그루 소개해 드리는 날이다 디자인에 남다른 감각을 갖고 자연보존에 남다른 관심을 .. 자연을 사랑하며 2011.04.17
대동강 물이 우수수 풀리는 날에 하룻여행 오늘이 절기로 우수(雨水)다 평양 대동강 물이 우수수 녹는다고 하는 날이다 물이 많은 날이라 안개가 자욱하다. 오랜만에 오리무중(五里霧中) 토요일 회사 동아리 '무럭무럭 나무지기' 모임이 있는 날이다 평택 청북면 옥길리에 있는 탄소중립의 숲을 찾아 가꾸는 날이라 오산시청 주차.. 자연을 사랑하며 2011.02.20
2011년 탄소중립의 숲을 위한 고수레 작년 1월 1일에는 사과 한 개, 귤 세 개, 막걸리 한 병으로 고수레 하였더니 소나무들이 쑥쑥 자라 올해 1월 1일에도 막걸리 한 병, 호박같이 쑥쑥 자라라는 마음으로 호박떡과 쑥떡, 귤 다섯 개, 곶감 다섯 개를 가지고 리바트 탄소중립의 숲을 찾았다 *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경제활동이.. 자연을 사랑하며 2011.01.02
학대일까요? - 나무가 너무 아파해요! 나무가 있어 우리 인간이 숨을 쉴 수 있고 나무의 그늘이 있어 우리가 쉴 수 있지않는가? 이렇게 우산까지도 챙겨주지 않는가? 그 보답으로 樹醫士(수의사)들이 기브스 하고 관절염 치료를 위해 물렁뼈를 수술하여 넣었다 기브스한 나뭇가지 양천구청역 부근 나뭇가지 사이 물렁뼈 테니스공 그런데 이.. 자연을 사랑하며 2010.06.02
리바트 탄소중립의숲에서 들꽃구경 이번에는 탄소중립시인 길태식의 시로 출발합니다. 길태식 詩人은 직장 동료의 아들로 현재 초등 4학년이며, 장래가 2m를 목표로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5월 28일 우리 리바트 탄소중립의숲(평택 청북면 옥길리)에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 환경을 배우려는 에코-스쿨에 참가하여 리바트의 환.. 자연을 사랑하며 2010.05.31
탄소중립의 숲 보살피기 양력으로 4월 9일(금)이나, 음력으로는 2월 25일! 이제사 춘3월에 가까이 왔다. 이제는 낯익은 평택 청북면 옥길리 리바트 탄소중립의 숲 심은 나무 잘 자라게 보살피는 즐거움 중앙 소나무 이후 좌우 언덕에 조성됨 작년 4월 나무를 싶은 후 풀베기와 묘목 일으켜세우기 울력으로 꼿꼿하게 .. 자연을 사랑하며 2010.04.12
에코트리 식목행사 참여 2010년 3월 31일,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다. 오전 비가 왔지만 뜻깊은 행사를 하늘이 알았는 지 오후에는 비가 그침 환경부와 육군이 '녹색생활 실천 및 에코트리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며, 양주에 있는 육군 제26사단에서 식목하는 날로, 이 행사에는 제26사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 자연을 사랑하며 2010.04.02
굽은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 망우공원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다. (자손이 빈한해지면 선산의 나무까지 팔아 버리나 줄기가 굽어 쓸모없는 것은 그대로 남게 된다는 뜻으로,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도리어 제구실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망우공원 산책로를 걷다가 속담을 떠올리는 곳으로 굽은 소나무가 묘를 지.. 자연을 사랑하며 2010.03.01
천붕, 하늘이 갈라질 듯 안성에서 본 하늘 - 반쪽으로 갈리다 그때 운전을 하고 있었다 외부로 부터 느낌이 이상하였다 으시시 하면서 뭔가 켕기는 것 같은.... 그때 언뜻 하늘을 보니, 반쪽으로 갈라져 보였다. 아니 하늘이!! 최근 세상 저쪽에 있는 아이티라는 나라에서 지진 피해가 엄청나던데.. 그럼 하늘에 지.. 자연을 사랑하며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