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탄소중립시인 길태식의 시로 출발합니다.
길태식 詩人은 직장 동료의 아들로 현재 초등 4학년이며, 장래가 2m를 목표로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5월 28일
우리 리바트 탄소중립의숲(평택 청북면 옥길리)에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
환경을 배우려는 에코-스쿨에 참가하여 리바트의 환경활동을 배우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짊어질 꼬맹이젊은이들이 탄소중립의숲을 찾았다.
녹색보다 더 푸르른 어린이들
위와 별도로 둘러본 산에서 여기저기 조그마한 들꽃들을 만나고 왔고,
오는 6월 19일(토)에는 숲 가꾸기 리바트 가족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다시 만날 듯
새순, 송죽(松竹)이 쑤~우~욱 쑥쑥 나와
송홧가루 뿌리는 숫나무(?)
형제자매들은 다 졌는데, 이제야 핀 늦깍이 민들레
분홍과 녹색 이름모를 들꽃
그윽한 향기 아카시아
방사선형 잎과 요염한 꽃 엉겅퀴
여기저기 이름모를 들꽃
가시를 숨긴 꽃 찔레꽃
분홍과 노랑 꺽다리와 안꺽다리 이름모를 들꽃
나뭇잎 밑에 수줍움 나팔꽃
쑥 안에 노란 꽃 이름모를 들꽃
이름모를 가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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