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 Kim Hwanki

환기 미술관에서 추상화 감상하기 배움 2019-5

곰돌이 baby bear 2019. 5. 5. 20:30

맑은 날, 금요일

부암동에 환기 미술관을 가다

 

 

 

 

정문 안내펀에 추상화가 김환기 화백의 노란「저녁 노을」이 걸려있고

 

 

 

별관에서 표를 사고                                                                                                              

김환기 기와집,

연꽃과 풍경이 달려있고

참새가 가랑이 가랑이 넘나드는 곳

 

 

 

본관에 전시장

시대별로 작품이 전시

사진 촬영 아니됨

 

 

 

별관 수향산방

선긋기 작품과 김환기 화백이 썻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직원에게 추상화 보기가 어렵다 하자.

 

있는 그대로 보고 생각하라 한다.

어린이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데

 

어른들은 작가의 의도를 알아내려고 애를 쓰는 데

아니 되면 화를 내기도 할 정도로 절망감을 갖는다네요.

 

그러면, 있는 그대로 보고, 떠오르는 대로 생각한다?

그러면 모든 생각이 답이고 정답은 없는 것이네.

아니 정답은 김환기 화백만 혼자 알고 있는 것이고

그러면 주위 눈치 보지않고 부담없이 소감을 말할 수 있네.

 

클래식 연주회 가서 난데없이 박수 치다가 창피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데

추상화는 아주 쉬운 것이네.

 

그래서 김환기 화백이 지은 표준중등미술 교과서를 뒤져봤다.

 

사생화가 눈 앞에 있는 대상만을 그리는 데 비하여
구상화(構想畵)는 기억과 상상과 공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몸소 겪은 기억의 세계와 과거나 미래를 공상 또는 상상할 수 있는 혹은 전설 등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간추려 구상화로 그린다.
(구상화 具象畵 - 눈에 보이는 대상이나 상상할 수 있는 사물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그림)


추상 회화
자연 형태의 재현을 전적으로 거부하고 자연과의 인연을 끊음으로써

  순수한 형태, 즉 색, 선, 면만으로 순수한 질서를 찾으려는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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