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사랑하며

오랜 만에 찾은 리바트 탄소중립의 숲

곰돌이 baby bear 2014. 4. 30. 22:13

 

2013년 7월 무럭무럭나무지기 행사 후 다시 찾는 탄소중립의 숲

오랜 세월 다닌 리바트를 퇴직한 후 처음 찾는다.

 

리바트 무럭무럭나무지기 동아리는 매월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에 있는 '리바트탄소중립의숲'에서 숲 가꾸기 활동을 하며

   올해에도 그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4월 마지막 날 오전

오랜 만에 햇빛이 비치지만 구름 낀 날로

   숲을 돌아보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이다

 

리바트 탄소중립의숲 입간판

 

숲 전경

 

오늘이 음력 4월 2일

생명이 돋아나는 봄

소나무에는 소나무 꽃인 송화

 

희망을 안고서

 

푸릇푸릇

 

소나무 꽃 송화에 벌레가 찾아

 

뭉실뭉실한 송화

 

송화, 잎의 뿌리 가운데 앉아

 

머리가 무거워

 

탐스러움

 

여기저기 솟아

 

마름모 꼴을 만들며

 

이번엔 세모 꼴

 

뿌리?

 

소나무 순

매년 주~욱 죽 자란다

 

거시기

 

S-line

 

오직 한 곳으로

 

포옹

 

굽은 허리 받치고

 

 

주인을 기다리는 의자

여름이면 바빠질 듯

 

오랜 만에 찾은 탄소중립의 숲

솔밭을 걸으면 마음 편안해 지고,

솔잎에는 언제나 젊음이 꽉 차있다

 

고향에 온 느낌을 가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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