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3

김환기의 여름 달밤 기좌도 2019-6

http://blog.daum.net/janmoe/277 지난 금요일 환기미술관 직원에게서 들은 추상화 감상법 있는 그대로 보고 떠오르는 대로 생각하라 한다. 어린이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데, 어른들은 습관적으로 화가의 작품 의도를 알아내려 애를 쓴다. 표준중등미술 김환기 지음 구상화(構想畵)는 기억과 상상과 공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몸소 겪은 기억의 세계와 과거나 미래를 공상 또는 상상할 수 있는 혹은 전설 등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간추려 구상화(構想畵)로 그린다. 추상화가 김환기의 여름 달밤, 기좌도 (현 신안군 안좌도) 김환기 화백이 태어나 자라며 겪은 경험을 그림에 옮겨 놓은 듯 마루에서 보는 파아란 하늘 바다 위를 날으는 갈매기 내호리 가는 들녁에 종..

추상화가 김환기 화백 생가로 가는 길 (신안군 안좌도) 2019-2

지금은 차 타고 다리 건너 안좌도에 오지만, 목포에서 배 타고 오면 닿는 곳 압너리(앞나루?) 선착장 여기서 출발하여 추상화가 김환기 화백의 생가로 파아란 하늘 건강한 자연의 황토 여인들이 메마른 우리에게 자연 듬뿍 항아리를 달빛 아래 무심(無心)한 사슴 아침 햇살에 읍동 마을 표지석. 론도 김환기 공원 표지석 길가에서 맞이하던 김환기 여인들이 이젠 보이지 않고 항아리 실은 수화호(樹話號) 안좌초등학교 앞 날으는 새 조형물 수화 김환기 화백 생각 바로 옆 푸른 색 벽화는 언제나 푸르름 추상화가 김환기 화백 생가 신안군 안좌면 읍동리 『내 고향은 전남 기좌도(箕佐島) 고향 우리집 문간에서 나서면 바다 건너 동쪽으로 목포 유달산이 보인다. 목포항에서 백마력 똑딱선 타고 호수 같은 바다를 건너서 두 시간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