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나 특별한 것이 있고
어디를 가더라도 독특한 것이 있다
신안군 안좌면에도 나름 특별하고 독특한 것들
건물과 나무 안좌중학교 맞은 편
건물 옆 나무에 문패(?) 명함(?)
飛凡木 비범목
全南 中部路 746番地 전남 중부로 746번지
癸巳年 秋夕 계사년 추석
주인장께서는 날아다니는(飛) 나무라 하고..
내가 태어난 곳은?
작은잔뫼 야산에
고사리손과 같이 여리고 부드러운 고사리 순
삭아지는 나무 토막을 먹고 자라네
돌고도는 물레방아에, 돌고도는 생명의 인연
매화인줄 알았는데 명자나무라 한다
안좌면 읍동리 추상화가 김환기 생가
봄햇살에 기왓장은 짙어가고
봄기운에 매화꽃은 붉어만 가네
호랭이잔둥
호랭이잔둥(고개)
호랑이 나올 정도로 으슥하고 높았던 고개가
이젠 야산으로, 고양이 고개로, 벚꽃고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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