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면에 소재한 리바트 탄소중립의 숲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무럭무럭나무지기 모이는 날이다
오늘은 고객 이름표를 붙이고
소나무를 성가시게 하는 가시나무들을 베어낸다.
부자(父子, 사진 왼쪾 끝)와 부부(夫婦, 사진 오른쪽 끝)가 참여했다
올해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징조이다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도 기뻐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동류나 가까운 사람이 잘 되는 것을 좋아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솔 심어 정자라
솔의 씨를 심어서 소나무가 자란 다음에 그 근처에 정자를 짓거나 그것을 베어 정자를 짓는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여 성공하기까지는 너무도 까마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름표를 붙이는 봄처녀
손톱에 봉숭아꽃이 피었다
좌표 말뚝과 이름 가진 소나무
이렇게 옥죄어 살고 있다
덩굴과 가시나무를 베어 치우니, 이렇게 홀가분하다
생명의 끈질김
소나무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이란다.
숲을 둘러보니 안타까운 모습이....
삶과 푸르름에 대한 끈질김이 존경스럽다
밑둥이 부러져 땅에 뉘였지만
밑둥이 부러지고, 줄기가 떨어져 나갔지만,
가지로 꿈을 이루련다
짐승들의 화장실
화장지가 없다
사람보다 낫다
다리가 긴 소나무
춤을 제법 출것 같다
일하다가 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새참
아내가 삶아준 밤고구마를 가져왔다
고맙다
땀을 채워주는 에너지, 막걸리
소나무! 무럭무럭!
권주사(勸酒辭)가 멋있다
과녁에 집중(集中)
세계에서 유일한 과녁
풍선과녁 = 일석이조(一石二鳥)
새총을 쏘아 돌 하나로 풍선 두개를 터뜨린다 돌 하나 던져 새 두마리를 잡는다
과녁 구조로 보면 세계 정상급이다
다음 달 모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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