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이란 '음식점이나 카페 따위에서 음식을 나르며 손님의 시중을 드는 일' 이란다
우리말로 하면 시중이란 말이 있는데 '옆에서 직접 보살피거나 심부름 '을 뜻하며 ,
즐겁고 뜨거운 정성이 있어야만 비로소 서빙이나 시중을 눈으로 볼 수 있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모든 것이 넘치는 세상에서도 독특한 시중/서비스가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간다고 믿으며
과연 우리의 삶에서 어떤 시중/서비스(service)가 있을까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 보았는데
물시중 - 물 심부름하는 일
코끼리
테이블이 빽삑히 찬 공간에서 긴 코로 물/커피 시중
리필을 원할 땐 잔없이 코로 들이켜 공급
여보게 차 한잔 마시고 가시게 서각 김재각
술시중 - 술 심부름하는 일
맥주시중
넓은 호프집
서비스의 품질은 스피드다. 두 손으로 들고 뛰어 다닌다.
팔을 활짝 편 이유가 넘쳐 치마를 버릴까봐!
닭호프
사람이 잘못 그린 그림이다
닭이나 독수리 등 조류들은 접시잔이 필요하다
한 모금 쪼아 머금고 고개들어 넘긴다
인천 피쳐
큰 피쳐통 들고 손 달달 떨면서 따를 필요없다
얼마나 편안한가! 주둥이가 있다. good design이다
현재 인천지역에서 유행 중이다
몸시중 - 가까이에 있으면서 하는 시중
병시중 - 앓는 사람이나 다친 사람의 곁에서 돌보고 시중을 듦
약시중 - 병자의 옆에서 약의 시중하는 일
귀시중
소귀에 경 읽기?
제주사투리 구사하며, 투어가이드로 활약 중
興/흥시중 - 근엄하신 양반들 앞에서 춤과 노래로 돋구다
食/식시중 - 분위기를 먼저 뛰어주는 눈서비스
전 큌 배달
눈시중 - 참외밭 지킴서비스 수박 서리, 참외 서리 더 이상 힘듬 용인시
멋시중 - 멋나게 만들어 주는 시중
옷시중 - 옷을 입거나 벗을 때에 곁에서 도와주며 심부름하는 일
길시중 - 등불로 밤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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