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4

몽마르뜨 공원에 가장 어울리는 추상화가 김환기 2018-3

이런 글을 누군가에 썼습니다. 제 목 : 몽마르뜨 공원에 가장 어울리는 추상화가 김환기 1. 따가운 햇볕을 받는 6월 거리의 오아시스, 서리풀 원두막 운영에 감사드립니다. 2. 저는 방배동에 살면서 10여년 전부터 매년 고향인 신안군 안좌면에 다녀오고 있는데, 고향 여기저기 그려진 추상화가 김환기의 그림을 보면서 편안한데 그리고 어디서 많이 봤던 것인데 무슨 뜻을 주려고 저 그림을 그렸을까 하고 지금도 즐거워하며 궁금해 하는 사람입니다. 주변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에 자주 가는데, 올봄 몽마르뜨 공원이 확 바뀌고, 그 중에 '몽마르뜨의 화가들' 공간이 새로 만들어져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의 반신상, 그림, 글이 함께 있으며 이들이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고, 우리에게 많이 알..

김환기 추상화가가 태어난 섬 2015-1

오랜 만에 면사무소를 가다. 신안군 안좌면사무소 1004개 섬. 글쎄???? 추상화가 수화 김환기의 고향인 안좌면사무소에는 어떤 김환기가? 민원실을 지나 이층으로 올라가는 벽에 걸려있는 김환기 이층에는 면장실이 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면장께서는 오르내리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아마도!!! 모든 면민들이 건강한 농민이 되어 안좌면에서 계속 만나기를!!!!!!!!!!!! 옆에 있는 주민자치센터체 가면 '영원의 노래'가 1,2층 사이 계단벽에 걸려있다. 푸른 빛 바탕에 사슴, 매화, 새, 도자기, 산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이리저리 섞어 놓아도 차분할 수 밖에 없는 값진 것들 1층 물리치료실 드나드는 노인들께도 편안함을 이바지할 것 같다. 면사무소에서 언덕길을 내려오면 안좌초등학교 앞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