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지기 - 김선진 섬에는 기차도 없고 전철도 없는데 전철역에서 '섬지기'라는 시를 만나니 연결이 안되네 나를 딛고 일어서라 밟을수록 올라가고, 밟힐수록 땅속으로 ^^ 나를 베고 누워보라 한여름 그늘에서 꾸벅거리는 곰돌이 나를 타고 날아보라 여권이 없어 타고 날지는 못하고, 대신 친환경 자동차를 타고 내 안에.. 독후감 201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