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 후 반가운 것들 일요일 아침 햇살이 창 넘어 방안을 비친다 얼마 만인가? 지루했던 장마, 날마다 내린 비, 쏟아짐, 100년 만의 물난리.. 가라앉은 분위기 오랜 만에 환한 아침 햇살이 이렇게 고마운 줄 이제야! 자연은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문다는 착각에 이제까지 고마워하지 못했던 것들! 물기먹어 무거운 .. 자연을 사랑하며 201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