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의 숲 보살피기
양력으로 4월 9일(금)이나, 음력으로는 2월 25일!
이제사 춘3월에 가까이 왔다.
이제는 낯익은 평택 청북면 옥길리
리바트 탄소중립의 숲
심은 나무 잘 자라게 보살피는 즐거움
중앙 소나무 이후 좌우 언덕에 조성됨
작년 4월 나무를 싶은 후
풀베기와 묘목 일으켜세우기 울력으로 꼿꼿하게 서게 하였으나
겨울 내내 강한 바닷바람에 힘겨웠던 것 같다.
오늘도 나무를 일으키고 흙을 북돋아 주는 날이며,
이는 100년 나무를 돌보며 키우려는 리바트의 각오니다.
오랜 만에 보는 강한 햇볕 아래서 일을 하니,
땀 흘리는 동료들이 많았다.
나무사랑으로 땀을 흘리다
누워서 허리 굽어졌으니 이제 활짝 펴시라
나무 사랑으로 흘린 땀의 흔적 들
자세히 보세요 이 녀석을
말 안듣는 이녀석 !!!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운동해서
꼿꼿이 자라라고 교육시켰지만
어린 나이에 자식 솔방울 4개를 열렸으니
소개팅 재미에 빠진 듯
가지 많으면 바람잘 날 없는 데?
앉을터기 - 여름 풀베기 때 앉아보자
바이오탑(bio-top) - 야생동물들 쉼터, 놀이터
거목 사이 가냘픈 진달래ㅡ 그래도 봄을 알리려
양심과 함께 버려진 가구들(탄소중립의 숲 너머에)
회사로 가져오려 이동시킴